서울시교육청, 디지털 교육혁신 연수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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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CIPP 평가모형(상황·투입·과정·산출)에 기반한 18개 지표를 활용해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93.2점보다 높은 96.9점을 받아 최우수 평가를 유지했다.

교육부 성과평가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이 기술 활용 자체보다 학생 존엄성 실현과 수업 혁신, 학교문화 조성을 중심으로 연수 체계를 설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운영체계와 서울시교육청의 규모를 활용한 선도적 추진 방식도 강점으로 꼽았다.

서울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기획단과 교육정책국장 중심의 추진단, 실무단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매월 실무단 회의를 통해 연수를 점검하고, 교육청 전 기관이 참여하는 76개 핵심 과제를 운영했다.

아울러 교원의 디지털 역량 수준에 따라 기본·활용심화·전문가 과정으로 나눈 맞춤형 연수 300여 개를 운영하고, 디지털 배지를 활용해 연수 이력을 관리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 연수 참여자는 중복 기준 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연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8점, 역량 향상도는 사전 3.18점에서 사후 4.17점으로 높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별 AI·에듀테크 선도교사 1명을 양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과 연계한 AI 교육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디지털 배지 플랫폼을 고도화해 교원의 자기주도적 연수 이력 관리와 데이터 기반 정책 분석을 강화하고, 장애인 교원을 위한 AI·에듀테크 지원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서울의 AI·디지털 교원연수 사업이 전국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모델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교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배움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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