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교육행정 단계별 통합

전남 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1216개 통합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2028년까지 교육행정 통합체계 구축에 나섰다.
2일 전남 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1일 AI교육원에서 통합추진전략회의를 열고 조직 재설계와 교육행정 단계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와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교육 통합추진단의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조직·정원 재설계, 3권역 교육행정체계 구축, 인사관리, 나이스와 K-에듀파인 통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청은 총 1216개 통합 과제를 도출했으며, 이 가운데 약 80%가 통합 출범 이후 추진되는 과제인 만큼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이행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안정화, 2027년 일원화, 2028년 고도화 등 3단계로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1일은 통합의 완성이 아닌 시작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나누는 고민과 논의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모델, K-교육특별시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완전통합교육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추진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로드맵을 제시하고 광범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달라"고 말했다.
이어 "거대한 변화의 과정에서 내부에 막연한 불안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번 통합으로 전남과 광주 어느 지역, 어느 학교, 어떤 교직원도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살피고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지속 운영하고,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통합교육청의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