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강한 소나기⋯낮 최고 31도 무더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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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내린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내륙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강원북부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북동부, 경북권 내륙, 경남북서내륙 등으로 소나기 구역이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 5~60㎜, 대전·세종·충남동부·충북 5~40㎜, 전북동부 5~40㎜, 대구와 경북 중·북부내륙·남서내륙 5~40㎜, 경남북서내륙 5~20㎜다. 강원 중·북부 동해안은 5㎜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으며,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을 동반하는 곳도 있겠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클 수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으며, 최고체감온도도 31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전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광주 29도 △전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과 경북권 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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