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국조특위, 내일 올림픽공원·송파 선관위 현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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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올림픽공원 개표 현장도 함께 조사

▲6·3 지방선거 당시 잠실 개표소로 사용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지난달 28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봉쇄 시위 참가자들이 우산을 쓰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일 서울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와 잠실 올림픽공원을 찾아 첫 현장조사에 나선다.

1일 국조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현장조사 일정을 기존 한 차례에서 두 차례로 늘리는 내용의 운영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특위는 2일 오전 10시 송파구 선관위와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방문해 당시 투표와 개표 준비·운영 과정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투표용지 수급과 배분 과정, 현장 대응 체계 등을 중심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현장조사는 8일 한 차례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조사 필요성이 커지면서 일정을 추가로 편성했다. 기존 8일 일정은 하루 앞당겨 7일 오전 10시 2차 현장조사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조사 장소는 추후 확정할 방침이다.

국조특위는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현장조사에 앞서 경찰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위는 현장조사 이후 14일과 22일 두 차례 청문회를 열고 관계자 진술을 청취한 뒤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청문회 종료 이후에는 불출석 증인과 위증 사례에 대한 고발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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