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스타트업·금융권 협업사례 발굴…“스케일업 파트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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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프론트원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시상식 개최
고이장례연구소·왓섭·웰로·테라파이·티냅스 등 5개사 발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개최된 디캠프의 '스타트업-금융기관 우수협업사례 시상식'에 참석해 스타트업과 금융기관의 우수협업사례에 대해 금융위원장상을 수여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스타트업과 금융권의 우수 협업사례 발굴에 나섰다. 금융기관이 단순한 투자·지원 주체를 넘어 스타트업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스케일업 파트너’ 역할을 하도록 협업 기반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이날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디캠프의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금융권’ 시상식에 참석해 스타트업과 금융기관의 우수 협업사례에 금융위원장상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과 금융기관이 함께 만든 협업사례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관계자와 금융기관, 투자자가 후속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디캠프는 지난해부터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간 협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스타트업 시상 프로그램을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18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44건의 사례 중 사전 심사를 거쳐 5개 스타트업이 발표팀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IT 기반 원스톱 장례 플랫폼 ‘고이장례연구소’ △카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왓섭’ △맞춤형 정책지원금 플랫폼 ‘웰로’ △전세계약 전 리스크 진단 서비스 ‘테라파이’ △금융 답변 신뢰성 검증 솔루션 ‘티냅스’ 등이다.

심사위원단은 협력 성과의 우수성과 난이도,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담당자의 적극성, 다른 금융권으로의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상 기업에는 최대 300만원 상당의 워크숍 지원 혜택과 함께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 선발 우선 검토, 협력기관 비용 지원 등 후속 지원 기회가 제공된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금융권 간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이 스타트업의 파트너에 그치지 않고 스케일업 파트너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선발팀(5개사) (자료제공=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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