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물류창고서 화재⋯소방당국, 화재 확산 위험에 대응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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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 김포시 운양동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경기 김포시 운양동 한 물류창고에서 큰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물류창고 관계자 4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날 소방 당국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장비 43대와 소방관 10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창고는 의류가 보관된 곳으로, 철골 구조 3개 동에 연면적 331㎡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불이 주변으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고 보고 화재 발생 21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3시 26분께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김포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밖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당국자는 "연소 확대 저지와 구조활동에 최우선을 두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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