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이후 필러 허가ㆍECM 확보 등 사업 다각화 속도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바이오비쥬가 의료생체분야 전문기업 올소테크와 손잡고 차세대 세포외기질(ECM) 스킨부스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바이오비쥬는 올소테크와 전략적 사업협력 및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소테크가 제조하는 무세포 동종진피(hADM) 기반 ECM 스킨리바이저 ‘셀리비온(CELIVION)’의 독점 총판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 올소테크 휴먼 R&D 센터에서 18일 열린 체결식에는 양준호 바이오비쥬 대표이사와 김영제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해 체결했던 물품공급계약을 독점 총판 계약으로 격상한 것으로, 양사 간의 신뢰와 기술적 협력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셀리비온은 기존 미용 중심의 ECM 스킨부스터에서 한 단계 나아가 피부 조직의 회복과 재생환경 조성을 극대화한 ‘스킨리바이저’ 제품이다. 특히 저온 공정인 ‘allo-PELT’ 공법을 적용해 핵심 성분인 ECM 구조와 주요 단백질을 온전하게 보존함으로써 조직 회복력과 재생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양사의 기술협력으로 개발된 ‘셀리비온 린제이’는 높은 콜라겐 함량과 초미세 균일입자 설계를 통해 재생 유지력을 대폭 향상했다.
바이오비쥬는 자사의 브랜딩 및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피부과와 성형외과 채널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에 스킨부스터와 필러 유통을 통해 구축해 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준호 바이오비쥬 대표이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ECM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올소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메디컬 코스메틱, 필러 제품군에 이어 ECM 라인업까지 갖추게 됐다”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며, 향후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일환 올소테크 대표이사 역시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재생 기반 기술의 적용 범위를 함께 확장하는 전략적 협력”이라며 “이미 합의된 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후속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바이오비쥬는 자체 연구소와 GMP 제조시설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 ‘필러(조직수복용 생체재료)’의 국내 품목허가(의료기기 4등급)를 획득한 데 이어 중국ㆍ유럽 등 해외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이번 ‘셀리비온’ 독점 유통을 통해 에스테틱 포트폴리오가 견고해 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