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기재이용(畸才異用)/BTS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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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메릴 스트리프 명언

“당신이 가진 다른 점 또는 이상한 점이 바로 당신의 강점이다.”

미국 배우. ‘디어 헌터’를 시작으로 아카데미상에 21차례 후보로 지명되어 가장 많이 후보에 오른 배우이며, 그중 연기상을 3번 수상했다. 또 골든 글로브상 후보도 31차례 올라 8차례 수상해 가장 많이 후보에 오름과 동시에 가장 많이 수상했다. 그녀는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철의 여인’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오늘은 그녀의 생일. 1949~.

☆ 고사성어 / 기재이용(畸才異用)

비정상적이거나 특이한 재능이 색다르고 특별하게 쓰인다는 말이다. 장자(莊子) 대종사 편에 나온다. 장자의 친구이자 논쟁 파트너인 혜자(惠子)가 장자에게 ‘기인’에 관해 묻자, 그가 한 말이다. “기인이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지만, 하늘의 섭리와는 일치하는 사람이다[畸於人而同於天]. 하늘의 관점에서 소인은 인간 세상에서는 군자요, 인간 세상에서 군자는 하늘의 관점에서는 소인이다.”

☆ 시사상식 / BTS노믹스

‘방탄소년단(BTS)’과 ‘경제(Economics)’를 합친 신조어. K팝 그룹 BTS가 전 세계적으로 창출하는 천문학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를 뜻한다. 단순한 앨범 판매나 공연 수익을 넘어 관광, 패션, 식품, 미용 등 한국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가리키는 용어다. 해외 팬들이 공연이나 팬 미팅 등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생기는 관광 수익, BTS가 사용하는 제품이 전 세계 팬덤에 노출되면서 소비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한국 문화 관심 증가에 따른 소프트 파워와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 등도 포함된다.

☆ 우리말 유래 / 오금을 박는다

오금은 구부린 무릎의 안쪽. 넋을 놓고 있거나 다른 일에 열중해 있는 틈을 타서 슬며시 뒤에서 무릎께를 툭 치면 중심을 못 잡고 휘뚝하는 데서 이 말이 나왔다.

☆ 유머 / 신부의 강점

노총각 노처녀가 결혼하는 날, 하객들이 “정말 천생연분이여”라고 한마디씩 했다.

신랑과 친구 사이인 하객이 한 말.

“그러게 말이야 신랑은 코를 심하게 골지만, 신부는 가는귀먹었으니 말이야.”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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