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상청장, 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회 참석…국제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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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상청장. (사진제공=기상청)

기상청은 이미선 청장이 22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회에 참석해 기상·기후 분야의 주요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기상기구(WMO) 의장(압둘라 알 만두스)과 사무총장(셀레스테 사울로)을 포함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37개 집행이사국 기상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기상기구 아시아지역(RAII) 35개 회원국 중 집행이사는 6명만 선출되며 대한민국 기상청장은 2007년 이후 5선 연임하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집행이사회에서는 △세계기상기구의 중장기 목표를 담은 제20차 회계기간(2028~2031년) 전략계획 △전략계획의 이행을 위한 재정 편성 규모와 우선순위 △기상·기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 추진 상황 △전 세계 모든 사람을 위험기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모두를 위한 조기경보(EW4All)의 진전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5개 지점(인천, 목포, 대구, 강릉, 전주)이 포함된 100년 관측소 인정 안건도 다룰 예정이다. 또 이번 회의 기간에는 미국, 영국, 호주 등 주요 회원국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위성자료 분석, 기후예측, 수치예보모델, 인공지능 활용 등 기상・기후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국가 간 협력 관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기후변화와 극한기상의 영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제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집행이사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예보·관측 역량과 기상·기후 서비스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국민 안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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