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C 주가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의 유리기판 상용화 발표 여파로 장중 14% 이상 급락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6분 기준 SKC는 전 거래일 대비 14.54% 내린 12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장에서는 TSMC가 유리기판 상용화 검증 성과를 공개함에 따라 SKC 등 국내 기업들의 시장 진입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커진 것으로 분석한다. TSMC가 글로벌 고객사와 공급망을 선점할 경우, SKC가 기술 및 수주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이날 SKC 미국 유리기판 자회사인 앱솔릭스 '2공장 증설 무산' 보도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C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지박 사업을 비롯해 화학(PO·PG), 반도체 소재(실리콘러버소켓·유리기판)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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