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7원 급등..워시의 배신 매파 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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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023> New U.S. Federal Reserve Chairman Kevin Warsh holds a press conference following a two-day meeting of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 at the U.S. Federal Reserve in Washington, D.C., U.S. June 17, 2026. REUTERS/Eric Lee/2026-06-18 05:54:53/<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역외환율이 급등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6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매파적(통화긴축적) 결과를 내놨기 때문이다. 캐빈 워시 의장 데뷔무대이기도 했던 이번 FOMC에서는 기준금리는 예상대로 현 3.50~3.75%로 동결됐다. 다만, 올해 점도표 중간값이 3.4%에서 3.8%로 상향조정됐고, 워시 의장도 물가목표 달성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에 따라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12.7bp 급등한 4.1855%로 1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달러인덱스는 0.85포인트 급상승한 100.37로 3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뉴욕 3대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과 S&P500지수는 1% 넘는 급락세를 보였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524.6/1525.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513.4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12.7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은 160.63엔을, 유로·달러는 1.1503달러를, 달러·위안은 6.775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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