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귀농·귀촌 1024가구로 증가…농촌 활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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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주거·영농기반 지원 강화… 생활형 귀촌 수요 확대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공공임대주택 조성으로 정착 지원

〔편집자 주〕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귀농·귀촌은 지역 활력을 되살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김제시는 교육, 주거, 영농기반, 지역 융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농촌 활력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김제시 정책 현장을 살펴본다.

▲귀농귀촌 기본교육 현장. (사진제공=김제시)

- 귀농 기본교육과 현장실습 강화

▲김제시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전입 초기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현장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귀농귀촌 기본교육에는 47명이 참여했고, 35명이 수료했다.

오는 7~8월에는 작목별 재배기술, 농업경영, 농촌생활 이해, 마케팅 등을 다루는 심화교육을 운영한다.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도 선도농가와 연계해 추진 중이다. 현재 선도농가 6명과 연수생 5명이 참여해 희망 작목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받고 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텃밭. (사진제공=김제시)

- 지역민과 함께하는 정착지원

▲지역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멘티 컨설팅도 진행된다. 멘토 4명과 멘티 12명이 참여해 영농기술, 토지·주택 확보, 농촌 일자리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

김제시는 마을 환영회, 교류 활성화 지원사업, 갈등 해소 체험학습도 추진한다.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 간 소통을 넓혀 공동체 갈등을 줄이고 상생하는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 살아보고 준비하는 귀농

▲ 김제시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실제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4호를 운영하고 있다. 입주자는 2월부터 11월까지 농촌에 머물며 영농기술 교육과 농촌 생활을 함께 경험한다.

주택 앞 텃밭을 활용한 농업 실습도 진행된다. 예비 귀농인이 희망 작목을 직접 재배하며 농촌생활 적응력과 영농 경험을 높이는 방식이다.

▲귀농귀촌 생활 SOC 공공임대주택 전경. (사진제공=김제시)

- 생활SOC·공공임대주택으로 귀농정착 지원

▲ 김제시는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으로 귀농·귀촌 생활 SOC와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에는 지역주민과 귀농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귀농인 공공임대주택 8호가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이 귀농·귀촌 초기 정착의 가장 큰 부담인 주거 문제를 줄이고 정착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교육, 주거, 영농기반, 지역융화 프로그램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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