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농어촌 참 좋은 학교' 찾는다…우수사례 1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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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연계 교육·마을공동체 협력 모델 발굴
7월 31일까지 접수…교육부 장관 표창 수여

(교육부)

교육부가 농어촌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과 지역 연계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는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6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어촌 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읍·면 및 도서벽지 지역의 농어촌 초·중·고교다.

공모 주제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 교육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비롯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우는 지속가능한 학교 운영 사례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사례보고서(A4 12매 이내)를 작성해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부는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5개교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학교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교육부는 선정된 학교의 우수사례를 사례집과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전국 학교와 공유할 예정이다. 우수 교육모델을 확산해 농어촌 학교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2020년부터 운영돼 왔다. 그동안 지역 연계 체험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학교-마을 협력 모델 등 다양한 사례가 발굴됐다.

지난해에는 경북 봉화 춘양초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경기 양평 청운중은 체험활동과 교과수업을 연계한 교과통합수업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전남 담양 한빛고는 섬진강 도보기행과 철학 수업 등을 결합한 교육과정으로 주목받았다.

노진영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농어촌 학교는 지역의 특성과 공동체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농어촌 학교의 교육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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