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시즌 왔다’⋯오션월드부터 휘팍, 캐베까지 ‘새 시설·콘텐츠’ 중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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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와 리조트업계, 이색 마케팅과 차별화된 콘텐츠 선봬
여름 휴가철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피서객 유치 경쟁

▲에버랜드 여름축제 워터 공연 슈팅워터펀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물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레저업계가 신규 시설과 시즌 이벤트를 잇따라 내놓으며 고객 유치전에 돌입했다. 워터파크부터 리조트, 테마파크까지 각 업체들은 물놀이 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 축제 등을 강화하며 늘어나는 여름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15일 레저업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워터파크 오션월드는 개장 20주년을 맞아 개그우먼 이수지를 홍보 모델로 발탁하고 연간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2006년 7월 5일 문을 연 오션월드는 축구장 넓이의 약 14배 규모로 실내 아쿠아존과 야외 익스트림존 등을 갖춰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다.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브랜드 필름에는 이수지가 직접 녹음에 참여한 CM송과 함께 오션월드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오션월드는 실외 락커 이용권과 카바나 할인권이 포함된 '오션월드 세트권'을 6월 2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아고라 인피니티풀을 운영한다.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아고라는 유리 피라미드 형태의 건축물이 특징이며 바다와 수영장 수면이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다음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는 매시 30분마다 버블 이벤트를 진행하는 야간 버블 파티가 열린다. 파티 이용객에게는 야광 팔찌, 생맥주, 슬러시를 제공하며 불멍 존과 식음 메뉴를 판매하는 클럽 라운지도 운영한다. 투숙객 이용 요금은 대인 3만5000원, 소인 2만5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조식과 인피니티풀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여름 축제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는 약 830㎡ 규모의 복합 물놀이 체험존 '워터팡팡 어드벤처'를 새롭게 마련해 워터 카니발 게임과 자이언트 워터버킷 등을 운영한다.

카니발광장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 시즌2'가 펼쳐지며 야간에는 사자, 호랑이 등을 관찰하는 '나이트 사파리'와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이 진행된다.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은 당일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 이벤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제주 휘닉스 파크의 아고라 인피니티풀 전경. (사진제공=휘닉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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