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戰 106일만에 사실상 종료⋯李대통령, 오늘 교황과 면담 外 [오늘의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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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戰 106일만에 사실상 종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개전 106일 만에 사실상 종식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미 동부시간)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이슬람공화국과의 합의가 지금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도 TV 인터뷰에서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영구적이고 즉각적인 종전이 선언됐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양측 협상을 중재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역시 SNS를 통해 "양측은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를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식 서명식은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합의에는 이란의 핵무기 포기와 핵 프로그램 해체, 핵물질 폐기, 이에 상응한 동결자산 및 제재 해제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합의 서명 직후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도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李대통령, 오늘 교황과 면담

▲이재명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성 바오로 대성전에서 열린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 미사'에서 기념연설을 마친 뒤 유흥식 추기경과 손을 잡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교황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과 면담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면담에서 세계 평화와 연대를 위한 한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도 교황청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열린 특별미사 연설에서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 평화로 이어지고, 세계의 연대가 다시 한반도의 평화를 굳건하게 만드는 선순환을 함께 만들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교황 면담에 이어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과도 만나 면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2차 조정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지난달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조정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투데이DB)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 기일이 15일 서울고법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에서 열립니다. 이날 조정에서는 재산분할의 규모와 방법, 기준 시점 등을 둘러싼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특히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이 분할 대상에 포함되는지와, 포함될 경우 최근 급등한 주가를 가액 산정에 반영할지 여부입니다. 재산분할 기준 시점을 2024년 4월 항소심 변론 종결일로 볼지, 파기환송심 변론 종결일로 볼지에 따라 분할 규모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 회장 측은 해당 지분이 상속·증여에 따른 특유재산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노 관장 측은 가사와 양육을 맡으며 경영 기반 형성에 기여한 공동재산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홍명보호, 멕시코전 대비 첫 훈련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4일(현지시간) 오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대비해 훈련하는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체코전을 승리로 마친 홍명보호가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멕시코를 겨냥한 본격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서 약 1시간 동안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체코전 직후 회복훈련과 휴식을 거친 대표팀은 몸풀기와 달리기, 점프, 볼 돌리기, 슈팅 게임 등을 통해 다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태현(가시마)과 배준호(스토크시티)는 근력 유지를 위해 고정 사이클을 탔고, 나머지 선수들은 정상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대표팀은 포지션별로 선수들에게 멕시코전 분석 영상을 제공해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한국은 19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미·이란 전쟁 종전합 의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15일 장 초반 4% 넘게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오른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질 때 발동되며, 이후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됩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2.50포인트(4.95%) 오른 8526.12에 출발한 뒤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65.25포인트(5.73%) 오른 8588.87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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