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반도체, 급반등⋯마이크론 12%↑ㆍ인텔 9%↑[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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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로이터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를 비롯해 어도비, 오라클 등의 주가 등락이 주목된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7.91% 급등했다.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률이다. 종목별로 보면 엔비디아(2.22%)ㆍ브로드컴(3.62%)ㆍ마이크론(11.66%)ㆍAMD(7.97%)ㆍ인텔(9.27%)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를 시사하자 그간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 종목이 오랜만에 웃었다.

특히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와 함께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3총사로 꼽히는 마이크론이 12% 가까이 올라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AI 시대에 인텔이 성공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확신이 커졌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해 주목을 받았다.

어도비는 핵심 경영진이 잇달아 이탈하면서 6.25% 하락했다. 샨타누 나라옌가 3월 최고경영자(CEO)가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고 이날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라클 주가도 8.53% 급락했다. 2027 회계연도 자본지출 계획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매그니피센트7(M7)을 보면 엔비디아를 포함해 애플(1.39%)ㆍ아마존(1.47%)ㆍ알파벳(0.39%)ㆍ테슬라(4.60%) 등 5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1.77%)와 메타(-0.45%) 2종목은 하락했다.

12일 나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는 스페이스X는 이날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하고, 5억5556만 주 매각을 통해 750억달러를 조달했다. 또 회사 가치는 1조7700억달러로 평가됐다. 이로써 미국 IPO 역사상 역대 최대 조달, 최고 기업가치 평가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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