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17개월 만에 감소 전환...구윤철 "모든 부처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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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뉴딜 추진방안 핵심과제 신속집행 및 추가과제 적극 발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월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고용관계장관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5월 취업자 수가 1년 5개월 만에 감소 전환한 것과 관련해 "중동전쟁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모든 부처가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용상황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2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 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가 감소한 건 비상계엄 여파로 내수 심리가 냉각되고 연말 정부 일자리 사업 종료 영향을 받았던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1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구 부총리는 "고용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부분별로는 청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제조·건설·농어업 등 업종별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청년고용 활성화와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청년 뉴딜 추진방안'의 핵심과제를 속도감 있게 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계 부처에 이 과정에서 추가 보완과제도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고 주문했다.

구 부총리는 하반기 중 '에이전틱(Agentic) AI(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부문 청년 전문인력 교육을 1000명 이상 대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청년뉴딜 사업뿐만 아니라 구조개혁을 포함한 모든 경제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과정에서 청년의 목소리와 눈높이에 맞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 부총리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산업 현장의 경영난이 고용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고용 안정을 위한 각종 조치를 차질없이 시행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요건을 완화하고, 버팀이음 사업을 통해 피해 우려 업종이 밀집한 지역에 고용안정조치를 시행했다. 버팀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중심 고용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지역에서 상황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개발하면 고용노동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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