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이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키움센터 등 지역 공공기관과 연계해 초등학생 대상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온동네가 함께하는 초등 방과후 배움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교육청은 현재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의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3학년에게는 월 50만 원의 방과후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주중과 주말에 다양한 무상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에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 15곳과 서울시 거점형 키움센터 7곳, 청소년센터 1곳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보유한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AI, 코딩, 드론 조종 등 미래 교육 분야를 비롯해 독서교육, 요리, 드럼, 말(馬) 교감 활동 등 학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다. 책을 활용한 환경교육과 우주 관련 독서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지원한다.
참여 학생은 학교를 통해 키움센터·청소년센터 프로그램을 신청하거나, 도서관·평생학습관을 통해 모집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으로 배움의 공간을 확장하고 사교육에 편중된 주말 교육 환경을 완화해 학부모의 교육비와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방과후 모델을 구축·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