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사협의회, ‘2026년 회원사 간담회’ 개최…“상법 개정 이해 돕고 현장 어려움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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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가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상법 개정 내용과 공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대규모 소통 행사에 나선다.

10일 상장협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실무자들의 이해도 제고와 소통 강화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2026년 회원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간담회는 회원사 소재지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16일 서울 여의도를 시작으로 총 9회에 걸쳐 전국 순회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상장협은 그동안 다양한 업종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역별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 서울지역의 경우 '업종별' 간담회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동종업계 회원사들이 마주한 공통 현안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장협은 이번 간담회를 상법 및 자본시장법 등과 관련해 기업 실무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여기서 모인 현장의 목소리는 향후 회원서비스 개선은 물론, 정책당국에 대한 정책건의 자료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민동욱 상장협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상법 개정내용 등에 대한 회원사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며 “필요시 정책당국에 적극 건의하는 한편, 제기된 사항들이 향후 상장협의 회원사 지원 업무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일정은 우선 서울지역에서 6월 16일 여의도 지역(금융업종)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세부적으로는 6월 16일 여의도(금융, 34개사), 6월 18일 종로(건설·식품·화학, 40개사), 7월 1일 강남 1차(제약·전자·철강, 68개사), 7월 9일 강남 2차(유통·섬유·출판, 70개사) 순이다.

이어 상장협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방 5개 권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권역별 간담회도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9월 10일 판교(55개사)와 9월 15일 인천(17개사)을 거쳐, 10월에는 부산(47개사), 대구(33개사), 광주(15개사) 등에서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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