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최대 50% 할인…전통시장선 온누리상품권 2만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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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포스터 (해양수산부)
정부가 중동 정세와 고수온 등에 따른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달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온라인몰에서 대규모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는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고 주요 수산물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252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어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9일간 전국 56개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6월 수산물 특별 할인전'도 열린다. 소비자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 대상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김 등 주요 물가 관리 품목과 전복, 장어 등 여름철 보양식 수산물이다.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24개 업체와 네이버, 카카오, 컬리, 롯데온 등 온라인 32개 업체가 참여한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중동 상황, 고수온 등으로 인한 수산물 수급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물가 동향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가능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며 "맛 좋고 몸에도 좋은 제철 수산물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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