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롯데, 투수코치 또 바꿨다…5일 만에 원상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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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태형 감독.(연합뉴스)

최근 부진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가 1군 투수 코치를 다시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롯데는 8일 김현욱 투수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구단은 9일 김상진 투수 코치를 다시 1군에 등록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는 3일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하며 김상진 투수 코치와 백용환 배터리 코치를 2군으로 보내고 김현욱 2군 투수 코치와 용덕한 드림팀 배터리 코치를 1군으로 올렸다. 그러나 불과 5일 만에 투수 코치 보직을 다시 조정하게 됐다.

이번 결정은 최근 팀 성적 부진과 무관치 않다. 롯데는 5월 24일 이후 치른 13경기에서 3승 10패에 그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치진 교체 이후에도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면서 반등에 실패했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격차도 1.5경기로 좁혀지면서 중위권 경쟁을 벌이던 롯데는 하위권 추락 우려에 직면한 상황이다.

롯데는 이날 내야수 김민성과 포수 정보근, 투수 정성종도 2군으로 내려보내며 선수단 정비에 나섰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에서 감독 통산 800승 달성에 다시 도전한다. 현재 799승을 기록 중이다.

한편 키움은 안치홍과 추재현, 박성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안치홍은 병원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힘줄염 진단을 받았으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

안치홍은 올 시즌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1, 4홈런, 24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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