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메카코리아. (사진제공=코스메카코리아)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국내 생산거점 확장에 나선다.
코스메카코리아는 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공장 토지 및 건물을 640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산총액(6318억원)의 10.13%에 해당한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생산능력(CAPA) 확대를 넘어 K뷰티 제조 수요 급증에 대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인디 브랜드들이 빠른 제품 출시와 안정적 공급망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으면서 ODM 파트너의 생산 역량이 브랜드 성장을 좌우하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현재 연간 생산능력은 약 13억개 수준이다. 이번 공장 확보로 기존 스킨케어 중심 제조 역량에 하이드로겔 마스크·선케어·프리미엄 헤어&바디케어를 추가하며 카테고리를 넓힌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화장품 제조 경쟁력의 핵심은 안정적인 생산기반과 신속한 공급 대응력으로 압축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확대되는 글로벌 고객 수요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