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美 AI데이터센터 전력망에 송전용 케이블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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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진출
태양광 이어 AI데이터센터까지
미국 수출 2000억원 전망

▲가온전선 군포 사업장 전경 (사진제공-가온전선)

가온전선이 미국 AI데이터센터 전력망에 송전용 케이블을 처음으로 공급한다.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AI 전력 인프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하는 모습이다.

가온전선은 미국 전력 인프라 공급사를 통해 약 350억 원 규모의 AI데이터센터 전력망용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가온전선이 AI데이터센터 전력망 시장에 처음 진출한 사례로, 회사는 올해 관련 매출이 1000억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관련 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온전선은 이미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 전력망 구축 사업에 연간 약 1000억 원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AI데이터센터 전력망 시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올해 미국 수출은 약 2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 현지 법인 LSCUS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SCUS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총 5조 원 규모를 웃도는 버스덕트(Busduct) 장기 공급 계약을 확보하며 미국 AI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의 핵심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온전선은 AI데이터센터 외부 전력망용 케이블과 내부 전력 분배용 버스덕트를 모두 공급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게 됐다.

가온전선은 AI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등 고부가가치 시장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2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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