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사 등 국가유산 집중 안전점검 실시

금산사 미륵전·대장전·귀신사 대적광전 등 국가유산 4곳 대상

▲김제시와 관계기관 점검반이 2일 금산사 미륵전에서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며 목조 문화유산의 화재·안전 위험요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김제시)

“국가유산은 한 번 훼손되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김제시가 금산사 등 주요 국가유산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벌이며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요인 차단에 나섰다.

김제시는 2일 ‘2026년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이현서 김제시장 권한대행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이 금산사 등 국가유산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6월19일까지 대형공사장, 다중이용시설, 주요 위험시설 등 84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유산을 보유한 사찰과 미신고·미허가 건축물이 있는 사찰 등 국가유산 4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점검 대상에는 금산사 미륵전, 대장전, 귀신사 대적광전 등이 포함됐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 확인된 시설은 보수·보강이 끝날 때까지 점검 결과와 조치 이력을 관리할 방침이다.

이현서 권한대행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취약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막고 재난과 안전사고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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