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건설업체 테일러모리슨홈은 전 거래일 대비 22.31% 상승한 71.55달러에 마감했다. 과거 워런 버핏이 이끌었던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테일러모리슨홈을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 덕분이다.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테일러모리슨홈을 현금 8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주당 72.50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는데, 지난주 종가보다 24% 높은 가격이다.
특히 이번 거래는 그레그 에이블 신임 CEO 체제에서 이뤄진 첫 인수합병(M&A) 거래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었다. 배런스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주택건설 관련주의 약세를 이용해 평판 좋은 선벨트 지역 기업을 할인된 가격에 인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거래 규모는 크지 않지만, 버크셔해서웨이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6.26% 상승한 224.36달러에 마감했다. PC용 신형 프로세서를 공개하자 주가는 상승했다. 이번 프로세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올가을부터 MS, 에이수스, 레노버, MSI 등의 새로운 윈도 PC 제품군에 탑재돼 출시될 예정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대만 컴퓨텍스 기조연설에서 “이번 컴퓨터의 재창조는 휴대폰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진화한 것만큼이나 큰 의미를 가진다”며 “에이전트형 AI가 모든 새로운 컴퓨터에서 작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MGM리조트인터내셔널은 16.08% 상승한 50.69달러에 마감했다. 인수 제안 소식이 투자자들을 들뜨게 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미디어재벌 배리 딜러가 이끄는 피플은 MGM리조트에 주당 48.30달러의 현금 인수를 제안했다. 현재 피플은 MGM리조트 지분 약 26.1%를 소유하고 있다. 딜러 역시 MGM리조트 이사회 이사로 재직 중이다.
딜러는 보도자료에서 “우린 MGM이 대체할 수 없는 실물 자산과 탁월한 디지털 성장 기회를 모두 가진 보기 드문 유형의 사업이라 믿었기 때문에 6년 전부터 투자하기 시작했다”며 “시장이 여전히 MGM 자산의 잠재력과 지속가능성을 매우 저평가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28% 상승했다. 반면 메타는 5.07% 하락했고 테슬라는 4.57%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