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ㆍ이란 종전 합의 기대에 하락…WTI 1.7%↓[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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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기 앞에 주가 그래프와 오일 펌프잭 모형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54달러(1.7%) 내린 배럴당 87.3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1.66달러(1.8%) 떨어진 배럴당 92.05달러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글에서 이란과의 종전 협상 양해각서(MOU)와 관련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백악관 상황실에서 지금 회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가 종료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당국자들이 잠정 합의한 양해각서 내용을 승인할지 여부를 곧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안에는 휴전을 60일 추가 연장하고, 이란 핵 프로그램과 같은 난제를 논의하는 동안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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