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일학습병행 과정 확대…청년 물류 인재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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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지난 27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_일학습병행과정_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쿠팡풀필먼트서비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과정’을 확대하며 청년 물류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학비 지원과 빠른 승진 체계를 앞세워 특성화고 졸업생을 중심으로 현장형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27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지역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특성화고 졸업 후 CFS에 입사해 3개월 만에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최연소 팀캡틴으로 선발된 재직자 3명이 참석해 현장 경험과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과정은 영남이공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산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현장형 물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재직자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실무 경험과 학업을 동시에 이어갈 수 있고, 회사는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CFS의 일학습병행과정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입사해 물류 전문가로 성장하면서 전문학사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졸업 후 2~3월경 입사해 약 1년간 근무한 뒤 정규직 전환 기회를 얻게 된다. 이후 일반 입사자보다 최대 2년 빠르게 오토메이션 엔지니어와 팀캡틴(현장관리자) 등 관리 직무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패스를 제공받는다.

학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학 혜택도 강점으로 꼽힌다.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과정은 100%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1학년 1학기 등록금의 50%를 지원한다. 이후 2학기부터 졸업 시까지는 등록금의 3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학생은 국가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 지원도 가능하다. 남학생은 정규직 전환 이후 입대할 경우 퇴사 처리 없이 군 휴직이 가능하며, 전역 후 복직 시 군 복무 기간도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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