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케일러, 실적 전망 실망감에 31.52% 급락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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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 증권사 투자의견 상향에 9% 상승

▲지스케일러 주가 추이. 27일(현지시간) 종가 126.41달러. (출처 CNBC)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종목은 지스케일러, 배스앤바디웍스, MGM리조트인터내셔널 등이다.

사이버 보안업체 지스케일러는 전 거래일 대비 31.52% 급락한 126.41달러(약 19만 원)에 마감했다. 3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전망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사상 최악의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지스케일러는 2027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대비 16~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스트리트어카운트 전망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 4분기 매출을 8억7500만~8억7800만 달러로 전망했는데, 이 역시 팩트셋 전망치인 8억7860만 달러에 조금 모자라는 성적이다.

지스케일러는 메모리 부족과 메모리 가격 급등, 비용 증가로 인해 2027회계연도 매출 대비 자본지출 비율이 200bp(1bp=0.01%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CNBC는 “인공지능(AI)이 소프트웨어 기업의 사업 모델을 뒤흔들 것이라는 우려로 소프트웨어 주식에 대한 투자 심리가 부정적으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소매업체 배스앤바디웍스는 9.7% 상승한 19.45달러에 마감했다. 1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시장 전망보다 양호한 2분기 성적을 예고한 것이 주효했다.

배스앤바디웍스는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0~25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팩트셋 전망치인 21센트를 웃도는 성적이다. 1분기 순이익과 매출 역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이었다.

대니얼 히프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우리 브랜드가 제공할 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기반이 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을 끌어낼 것이고 그 영향은 올해 하반기를 거쳐 내년까지 더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MGM리조트인터내셔널은 9.1% 상승한 41.95달러에 마감했다.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상향이 호재로 작용했다.

트루이스트는 MGM에 대한 투자의견을 ‘홀드’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도 42달러에서 55달러로 올렸다. 새 목표가는 현재 가격에서 32% 더 상승할 여력을 나타낸다.

트루이스트는 이번 투자의견 상향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설문에 따르면 MGM은 가장 선호하는 호텔로 선정됐다.

JP모건체이스도 MGM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가는 41달러에서 46달러로 올렸다. JP모건은 “MGM은 실적 전망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큰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라며 “인플레이션과 유가 변동 영향은 계속 주시해야 하지만, 가성비 중심의 프로모션과 방문객 약 50%가 (비행기가 아닌) 자가용을 이용한다는 점이 수요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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