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출시 사흘 만에 99.5% 소진⋯잔여 물량 2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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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영업부에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사흘 만인 27일 전체 판매물량의 99.5%가 소진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모집 한도 6000억원 가운데 약 99.5%인 5971억원이 판매됐다. 남은 0.5%는 우리투자증권의 오프라인 잔여 물량인 29억원어치다. 은행 10곳의 오프라인·온라인 물량과 증권사 15곳의 온라인 물량은 모두 소진됐다.

국민성장펀드는 22일 출시 첫날에만 전체 물량의 87%가 팔려나가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연휴가 지난 뒤 26일에는 97.5%(약 5850억원)가 판매됐다.

국민성장펀드는 국민 자금 6000억원과 정부 재정 1200억원을 모아 모펀드를 조성한하고, 이를 10개 자펀드에 투자하는 정책 금융상품이다.

정부 재정이 자펀드 손실의 최대 20%를 우선 부담하고, 최대 40%(1800만원 한도)의 소득공제와 9%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애초 올해를 시작으로 5년간 6000억원씩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수요가 확인되면서 금융위원회가 하반기 추가 공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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