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커스에이아이가 재무 구조 개선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8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 최근 국내외 대기업과의 사업 협력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선제적으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대외 신뢰도를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이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8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인 양재석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회사 제이플래닝이 단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납입일은 6월 4일이다. 최대주주 측이 직접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만큼,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중장기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명확히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이번에 확보하는 자금을 운영자금과 더불어 글로벌 및 국내 대기업과의 신규 계약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매출채권 회수 개선 등으로 영업현금흐름 관리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번 유증 자금까지 더해지면 핵심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확장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포커스에이아이는 현재 납입 일정이 일부 조정된 기존 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역시 향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달 계획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경우, 6~7월 중 회사로 유입되는 총 자금 규모는 110억원에 달하게 된다.
구형모 포커스에이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의 사업 방향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됐다”며 “최대주주 측이 직접 자금을 투입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회사의 재무 기반 강화와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전달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현재 협의 중인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수익성과 재무 구조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