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장흥군이 최종 선정됐다.
치유관광 중심지 도약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이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노후·유휴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계획을 발굴·기획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심사를 거쳐 지원하는 사업이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21개 사업이 참여했다.
서류심사와 현장발표 등을 거쳐 전남도와 장흥군을 포함한 최종 6개 시·도가 선정됐다.
장흥군의 '더 리트릿 투어리즘(The Retreat Tourism), 대한민국 치유관광도시 장흥' 사업에는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 12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지역특화자원인 편백숲 우드랜드와 마음건강치유센터, 강대철 토굴 전시관 등을 연계해 치유관광 콘텐츠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핵심사업으로는 회복관광센터 조성과 함께 우드랜드, 마음건강치유센터, 강대철지중 조각미술관 등을 활용한 육체·마음·정신 회복 중심의 리트릿 셀프케어 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이 추진된다.
또 광주송정역과 우드랜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 노선과 치유자원을 잇는 리트릿 노선 도입, 주변 도시 연계 팝업스토어 운영 등 협력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계획서 작성 단계까지 전문가 자문과 컨설팅을 지원하며 체계적으로 공모를 준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성과를 거뒀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정부 치유관광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장흥 관광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자원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앞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완료 시점까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