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1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60.42포인트(3.32%) 오른 8108.1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3.20포인트(2.84%) 오른 8070.91로 출발한 뒤 개장 직후 8094.90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를 다시 썼고, 오후 들어 8100선을 넘어섰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고 있다. 개장 직후만 해도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이후 순매수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38억원, 1조1934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1조485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은 5월 7일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도체와 전기전자, 자동차가 강세다. 삼성전자는 2.82%, SK하이닉스는 7.32%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200만원을 돌파하며 ‘200만닉스’에 올라섰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연장 및 최종 합의 기대에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성장주 투자심리가 살아난 데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을 앞두고 유동성 유입 기대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도 장중 30만원을 웃돌며 강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도 4.73% 상승 중이다. 삼성전기(17.76%), HD현대중공업(8.82%), 두산에너빌리티(2.60%), LG에너지솔루션(0.38%)도 강세다. 반면 삼성생명은 3.84% 내리고 있다.
LG이노텍도 패키지 기판 재평가 기대에 장중 황제주에 등극했다. 장 초반 111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고,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매수세를 자극했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BT 기판 점유율 확대와 FC-BGA 공급 부족 심화가 LG이노텍에 중장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코스닥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33포인트(1.32%) 오른 1176.4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5억원, 14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260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체로 강하다. 에코프로비엠은 3.01%, 에코프로는 1.16%,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05%, 코오롱티슈진은 5.15%, 리노공업은 3.47%, HLB는 4.32% 오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도 7.14% 상승 중이다. 반면 알테오젠은 0.14%, 삼천당제약은 1.48%, 이오테크닉스는 6.11% 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