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은 22일 오전 9시 기준 7만70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보합권 흐름을 나타냈다. 장중 고점은 7만8180달러, 저점은 7만6697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8만달러선 아래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0위 가상자산 중에서는 일부 알트코인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레이어1 블록체인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은 24시간 기준 13.39% 상승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최근 AI 프라이버시 기능 발표와 온체인 활동 확대 기대가 맞물리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량 증가와 함께 2달러선 재돌파 기대도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베이스(Base) 생태계 탈중앙화거래소(DEX) 에어로드롬파이낸스(Aerodrome Finance, AERO)는 12.50% 올랐다. 베이스 생태계 내 유동성 확대 기대와 거래량 급증이 맞물리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뚜렷한 단일 호재보다도 베이스 관련 자산으로의 순환매 흐름이 영향을 준 모습이다.
AI 기반 프라이버시 플랫폼 베니스토큰(Venice Token, VVV)은 11.90% 상승했다. 최근 이어진 강한 상승 추세와 함께 고유동성 구간에서 매수세가 유지되며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단일 재료보다 기존 상승 흐름이 지속된 성격이 강했다.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프로젝트 엣지엑스(edgeX, EDGE)는 11.35% 올랐다.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 거래와 결제 인프라를 기업에 API 형태로 제공하는 제로해시(Zero Hash)와의 규제 친화적 파트너십이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물 거래량 확대와 유동성 증가도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
레이어1 금융 인프라 프로젝트 인젝티브(Injective, INJ)는 9.01% 상승했다. 최근 바이낸스US 상장과 CFTC 규제 시장 기반 선물 거래 개시, 생태계 내 USDC 확장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되며 기관 접근성 확대 기대가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기술적 돌파 흐름도 매수세에 힘을 보탰다.
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 프로젝트 더블제로(DoubleZero, 2Z)는 8.70% 올랐다. 최근 거래량 급증과 소셜 미디어 주목도가 맞물리며 단기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형적인 고변동성 알트코인 수급 장세의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
홍채 기반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 월드코인(Worldcoin, WLD)은 8.50% 상승했다. 뚜렷한 단일 뉴스보다는 현물 거래량 증가와 알트코인 순환매 흐름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신원 인증과 AI 관련 내러티브가 다시 주목받는 점도 가격을 지지한 요인으로 거론된다.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모포(Morpho, MORPHO)는 7.29% 올랐다. 문페이 트레이드(MoonPay Trade)의 온체인 대출 통합과 카이아 체인 확장 등 기관·생태계 확장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디파이 인프라 자산 전반에 대한 관심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프로젝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는 7.20% 상승했다. 거래량 급증 속에서 뚜렷한 단일 재료보다는 강한 매수세와 모멘텀 추종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60달러선 재도전 가능성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 SUI)는 4.26% 올랐다. 5월 20일 도입된 가스리스 스테이블코인 전송 기능이 실사용 확대 기대를 키우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거래량 확대도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7만7000달러대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사이, AI·디파이 인프라·레이어1 관련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분산되는 흐름이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상위 상승 종목에는 니어, 인젝티브, 수이처럼 기술·인프라 내러티브가 있는 자산과 베니스토큰, 엣지엑스, 더블제로 같은 고변동성 종목이 함께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