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캠퍼스타운, 국제공정무역기구와 창업생태계 조성 위한 MOU 체결

▲국민대 캠퍼스타운-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MOU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난 12일 대학로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대표 지동훈)와 공정무역 기반의 창업생태계 조성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공정무역 인증 시스템 확산과 생산ㆍ소비 문화 조성을 지원하는 기구로, 국내 기업과 소비자에게 공정무역의 가치와 국제적 기준을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시의 청년 창업기업들이 공정무역, ESG, 사회적경제, 지속가능 소비 등의 가치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여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정무역 기반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입주기업 대상 공정무역ㆍESG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사회적경제 및 지속가능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정무역 인증 및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지원 ▲지역사회 연계 가치소비 확산 프로그램 추진 등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지동훈 대표의 공정무역의 개념과 운영 방식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공정무역 기반의 사업을 운영 중인 페어제너레이션 안규상 대표가 공정무역 인증의 활용 방식, 공급망 구축, 가치소비 시장 진입 전략 등 공정무역기구와의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지동훈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대표, 사라 제루시 사업개발 매니저, 김종성 국민대 캠퍼스타운 단장, 서준경 부단장, 오승환 사무국장, 송효진 특임교수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협력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쿠랩, ㈜그리닝, ㈜세컨드클로젯, 로브콜, ㈜어치브모먼트 등 국민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들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 순환경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사회적 가치 기반 서비스 등 각자의 사업모델에 공정무역 요소를 접목하는 방안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됐다.

지동훈 대표는 “국민대 캠퍼스타운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공정무역의 국제적 네트워크가 결합된다면 청년 창업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공정무역 기반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단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들이 공정무역의 가치를 비즈니스 모델에 접목하고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서울캠퍼스타운을 통해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기업들이 사회문제 해결과 글로벌 진출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성장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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