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국내 첫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앞두고 사전교육·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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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단일종목 레버리지상품 교육이수 이벤트.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31일까지 뱅키스(BanKIS)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사전교육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전용 거래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출시에 앞서, 투자자들이 매매에 필요한 자격 요건을 미리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투자교육원에 신설된 심화 사전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이수번호를 등록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는 4000원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수번호 등록은 20일부터 '한국투자' 앱을 통해 가능하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개별 종목의 일일 수익률을 정방향 또는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상장 상품이다. 별도의 신용계좌 개설이나 옵션 거래 승인 없이도 특정 종목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반 주식과 동일한 단위로 거래되어 편의성이 높고, 손실 범위가 투자 원금으로 제한되어 신용·미수거래 대비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인버스 상품은 보유 중인 종목의 단기 주가 하락 위험을 방어하는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첫 출시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개별종목을 편입한 ETF로, 27일부터 8개 자산운용사를 통해 총 16여 개 상품이 순차적으로 상장될 예정이다. 이미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배 레버리지 ETF가 글로벌 시장에서 운용자산(AUM) 기준 상위권에 진입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국내 상장을 통해 해외로 향하던 투자 수요의 일부가 국내 시장으로 환류되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가격 변동성이 큰 고위험 상품에 해당한다. 거래를 위해서는 기존 1시간의 사전교육 외에도 추가로 1시간의 심화 사전교육까지 총 2시간의 교육을 완료해야 하며, 1000만 원 이상의 기본예탁금 조건을 충족해야 매매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고객들이 매매 요건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변동성이 큰 고위험 상품인 만큼 사전교육을 통해 상품의 구조와 리스크를 명확히 이해하고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하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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