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 1분기 매출액ㆍ영업익 두 자릿수 성장 지속⋯“자회사 편입·핵심 제품 공급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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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 CI. (출처=나노엔텍)

나노엔텍은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노엔텍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 특수 효과 제외 분기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81.7%, 286.9% 성장한 1억5000만원, 14억5000만원을 시현했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자회사 편입 효과와 핵심 제품군 공급 본격화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10월 100% 자회사로 편입된 AAI헬스케어가 1분기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 또, 로레알과 공동 개발한 ‘셀 바이오프린트’가 필드테스트를 위해 미국, 프랑스, 영국, 한국, 중국, 일본 등 주요 9개국에 출하 중이다. 2분기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공급 물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과학(LS) 사업 부문도 호실적을 달성했다. 미국법인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다. 리제네론의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 ‘EVE-HT A26’ 첫 구매주문(PO)에 이어 최근 북미 현장 시연을 진행한 길리어드의 카이트 파마(Kite Pharma), 우모자 바이오파마(Umoja Biopharma), UCSF세포디자인연구소 등 글로벌 탑티어 제약사 및 세포치료제 기업들과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나노엔텍은 2분기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바이오 로봇,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 공급 본격화는 물론 하반기 여성건강 진단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특히, 미국 내 규제 완화로 여성호르몬 치료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여성호르몬(Estradiol), 난포자극호르몬(FSH) 진단 외에도 여성건강 진단제품 라인업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은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환산이익에 힘입어 급증했다”며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와 바이오 로봇 ‘EVE-HT A26’ 등 핵심 제품군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된 만큼 2분기부터 매출 기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여성건강 진단제품 출시까지 더해지면 세 가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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