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1분기 매출 240억원…영업손실 줄여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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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CI. (사진제공=루닛)

루닛이 올해 1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영업손실도 크게 줄였다.

루닛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39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192억 300만원) 대비 25% 늘어난 수치로 회사의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중 해외 매출이 232억15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9%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35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약 35% 감소했다. 회사 측은 “손실 축소는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동시에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업별로는 암 진단 사업이 루닛 인사이트와 자회사 루닛 인터내셔널 제품군이 성장으로 1분기 매출 222억 74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암 치료 사업은 1분기 매출 16억79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0% 성장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루닛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790만6816주의 보통주를 신규로 발행하는 211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주금 납입이 지난달 30일 완료됐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 상장예정일은 이달 15일이다.

또 유상증자와 함께 진행되는 무상증자도 시행됐다. 공시에 따르면 이달 6일 신주배정기준일로 해 유상증자 후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에 대해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 무상 배정 증자를 시행했다. 이번 무상증자에 따라 총 3719만1318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무상증자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이달 26일이다.

이와 함께 루닛은 이달 4일자로 186억8100만원의 전환사채(CB)를 조기 상환했다. 공시에 의하면 해당 CB는 루닛이 발행한 제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사채권자로부터 권면총액 161억9400만원에 대한 조기상환청구(Put Option) 행사를 통보 받았다. 이에 루닛은 조기상환금액에 대한 보장수익(연복리 8%)을 포함한 총 해당 금액을 지급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올해 1분기는 역대 최고 1분기 매출과 함께 손실 폭을 크게 축소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했다”며 “시장 확대에 더욱 힘써 올해 EBITDA(상각전영업이익) BEP(손익분기점)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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