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조선, 호르무즈 인근서 피격⋯이란 전쟁 발발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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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부상 여부 확인 안 돼

중국 유조선이 이란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피격됐다.

8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소유의 석유 제품 운반선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피격 위치는 아랍에미리트(UAE) 미나 사크르 인근 걸프 해역으로 전해졌다.

중국 유조선이 공격을 받은 건 전쟁이 발발한 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이번 공격으로 선박 갑판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선박 승무원 중 부상자가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선박에 ‘중국 선주 및 선원’이라는 표기가 돼 있지만, 이름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해양 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마셜제도에 등록한 석유제품ㆍ화학 운반선인 JV이노베이션으로 추정된다고 차이신은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번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들의 항행 자유를 지원하는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을 개시 하루 만에 중단한 뒤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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