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 5G·양자보안 결합 보안기술 개발…네트워크 리질리언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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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가 차세대 네트워크와 양자보안 기술을 결합한 보안 리질리언스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과 네트워크 슬라이싱 환경을 겨냥한 차세대 보안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한 모습이다. 회사는 양자내성 암호 기반 보안 기술을 통해 산업용 네트워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MDS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5G 특화망 유무선 통합환경에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반 서비스의 보안 리질리언스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5G 특화망을 포함한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환경 전반에 적용된다.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반 서비스의 안정성과 보안성 확보가 핵심 목표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 네트워크를 가상으로 분리해 서비스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로, 자율주행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프로젝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고 MDS테크를 비롯한 국내 정보보호 산학연 기관들이 공동 참여한다. ETRI는 통합 보안 리질리언스 아키텍처와 AI 기반 보안 시스템 개발을 맡고 있으며, MDS테크는 양자보안 기반 키 관리와 엣지 디바이스 보안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MDS테크는 임베디드 보안 전문기업 모빌위더스와 함께 양자내성 암호 키 생성 모듈과 암호 키 통합 관리 기술, 엣지 디바이스 보안 하드웨어 및 드라이버 등을 공동 개발 중이다. 자회사 MDS인텔리전스의 암호 키 관리 기술과 연계해 키 생성부터 관리, 디바이스 적용까지 이어지는 통합 보안 체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양자컴퓨터 발전과 함께 기존 암호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양자내성 암호(PQC) 기반 보안 기술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엣지 컴퓨팅 환경이 확산되면서 산업용 네트워크 전반의 보안 리질리언스 중요성도 부각되는 흐름이다.

MDS테크 관계자는 “네트워크와 디바이스를 연계한 보안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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