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에스엠, 목표가 12만3000원 유지…저연차 IP 성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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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H투자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저연차 지식재산권(IP)의 성장과 중국향 MD 판매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2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저연차 IP 고성장과 레거시 IP 수명 장기화, 중국향 MD 판매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가시성이 두드러지는 사업자"라고 말했다.

에스엠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7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19% 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1분기 신보는 엑소 중심으로 제한됐고, 공연도 SMCU 3회, 라이즈 11회, NCT드림 11회 수준에 그쳤다. 다만 신보당 판매량과 공연 평균 모객이 개선되면서 별도 기준 수익성은 양호했다는 평가다.

저연차 IP에서는 NCT위시와 라이즈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봤다. 신보당 판매량은 200만장 안팎, 월드투어 회당 모객은 1만명 안팎으로 상승하면서 단위 활동 매출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NCT위시와 라이즈는 수익성 개선 구간에 진입했다"며 "SMTR25도 프리데뷔 콘텐츠를 통해 팬덤을 선제적으로 확보했고, 2027년 데뷔 이후 가파른 수익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존 IP의 수명 장기화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세대 IP인 엑소는 멤버 변동에도 견조한 팬덤 수요를 확인했고, 신보 판매량과 투어 규모 모두 4·5세대 IP에 준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중국 MD 사업 확대도 주목할 변수로 꼽혔다. 에스엠은 지난달 29일 중국 상하이에 상시 MD 매장인 ‘에스엠타운 스토어 상하이’를 공식 개장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엠은 K팝 사업자 중 중국 내 최초로 공식 MD 매장을 확보했다"며 "잘 아는 시장을 선택하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전략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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