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예비후보 등록 마쳐… 도지사 직무정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6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제명 이후 무소속 출마에 나서면서 전북지사 선거가 새 국면에 들어섰다.
7일 정치권과 전북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전북지사 선거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김 지사의 도지사 직무는 정지됐고, 전북도정은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김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전북의 선택은 도민이 한다”며 도민에게 직접 평가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7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 배경과 향후 선거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출마는 민주당 제명 조치 이후 이뤄졌다. 김 지사 측은 당의 결정이 과도하다며 반발해왔다. 특히 공천 과정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도민의 선택권을 강조하고 있다.
전북지사 선거는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경쟁구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과 진보당 후보들도 가세하면서 선거전은 다자대결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지역 정치권은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가 민주당 우위 구도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공천 논란과 후보 경쟁력, 도정 평가가 본선 주요 변수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 예비후보는 “민생경제, 새만금, 미래산업, 청년일자리, 지역균형발전은 전북이 결코 멈출 수 없는 과제”라며 “도민과 함께 멈추지 않는 전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