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이 코미코에 대해 메모리에 이어 파운드리 효과, 미코세라믹스 실적 모멘텀까지 더해질 예정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코미코의 세정·코팅 파운드리 매출 비중은 35% 수준이며, 삼성전자, TSMC, Intel 모두 대응 중"이라며 "최근 TSMC의 선단 공정의 캐파 부족에 따른 낙수 효과가 삼성전자와 Intel로 이어지면서 동사의 안성 법인 및 미국 법인(오스틴, 힐스보로)의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동주 연구원은 "오스틴 법인은 삼성전자 테일러 팹 대응을 위한 증설이 시작되었고 캐파도 이전 대비 2배 수준까지 늘어난다"며 "힐스보로 법인도 Intel 파운드리 효과로 적자 폭을 줄여나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피닉스 법인도 최근 PH1 투자를 끝내고 TSMC 대응을 위한 가동 준비에 들어갔다"며 "미국 법인은 향후 3개년 CAGR +30% 내외로 주요 매출 거점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TSMC 관련 매출 비중은 25년 4-5% 수준에서 27년 두 자릿수대로 올라설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타이난 1공장에서 고객사 7-5나노급 제품 대응을 하고 있으며 타이난 2공장을 통해 3-2나노급 최선단 제품까지 대응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타이난 2공장은 5월 준공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 가동될 전망"이라며 "대만 이외에도 미국, 일본, 독일까지 TSMC의 주요 생산 거점 대응을 위한 CAPEX 투자가 26-28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결 자회사인 미코세라믹스도 26-27년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코미코의 ESC는 핫프레스 타입으로 고온 특성의 이점을 바탕으로 중국향 개발품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ESC는 히터 대비 판가가 50% 이상 높아 제품 믹스 개선 효과까지 기대된다"며 "관련 매출액도 25년 300억원대에서 26년 7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 최근 주요 장비 OEM사와 유의미한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새로운 고객사 진입을 위한 퀄 테스트까지 병행하고 있기에 연내 결과에 따라 27년 실적의 상당한 업사이드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