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리터, 정부 지원사업 선정… 관련 기술 상용화 추진

(십일리터 제공)

AI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려동물 AI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을 운영하는 십일리터(대표 김광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기술진흥원이 시행하는 ‘2026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첨단기술 분야에 선정됐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십일리터는 이번 선정으로 총 2억 1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원발성 피부 질환 AI 분석 솔루션’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피부 질환 AI 분석 솔루션은 반려동물의 피부 사진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초기 증상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보호자의 병원 방문 시점을 판단하는 데 활용되는 방식이다.

김광현 대표는 “라이펫의 AI 분석 기술은 자가 확인을 넘어 데이터 기반으로 내원 시점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수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역할을 중심으로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API 공급 성과를 계기로 B2B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보험, 커머스, 웨어러블 기기 등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에 맞춤형 AI 건강 분석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파트너사가 고객에게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펫테크 분야의 핵심 기술 공급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십일리터는 라이펫을 통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반려견 슬개골 탈구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동물용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고 최근 ‘반려동물 치주 질환 진단 소프트웨어’ 허가를 추가로 획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