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아메카닉스가 1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며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 이를 기반으로 공정 혁신과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세아메카닉스는 1분기 잠정 실적을 통해 매출액 336억원, 영업이익 1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196억원 대비 7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6억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반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중심 경영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또 지난해말 기준 6118억원의 수주잔고가 올해 본격적으로 출하된 영향이다. 이는 최근 연간 매출액 대비 7배 규모다.
주요 부품 사업에서 견조한 매출 흐름이 이어졌고, 이차전지, 첨단 IT 기기, 디스플레이 부품 및 내연기관·다이캐스팅 등 기존 사업도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했다. 여기에 신규 수요 확대와 생산 효율성 개선이 더해지며 수익성 회복에 기여했다. 특정 사업 의존도가 아닌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가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번 실적을 계기로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협동로봇 도입을 통한 주조 공정 고도화에 나선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솔루션을 적용해 품질 경쟁력과 원가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알루미늄 플랫폼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도 추진한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미래차 시장 진출도 본격화해 전장 디스플레이 모듈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이 기존 사업 안정성과 미래 투자 성과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향후 공정 혁신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세아메카닉스 관계자는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생산성 향상, 선제적 투자 성과가 반영됐다”며 “공정 혁신과 인수합병(M&A), 피지컬 로봇 분야 및 전장 사업 진출을 통해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