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K-자본시장포럼' 출범…"미래 10년 청사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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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자본시장포럼 출범식 (제공=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K-자본시장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자본시장포럼'은 한국 자본시장의 미래 10년 청사진 제시를 위한 장기 성장전략 수립 및 단계별 이행로드맵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자본시장 각 분야에서 풍부한 연륜과 깊은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된다.

금융투자협회는 올초 'K자본시장본부'를 신설하고, 한국 자본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핵심과제 발굴과 중장기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본 포럼의 출범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K-자본시장포럼'에는 황성엽 금투협 회장(의장)을 비롯해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장, 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수석 부회장, 정상기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홍성국 전 대우증권 사장 등 총 8인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한국 자본시장의 싱크탱크인 자본시장연구원이 포럼을 지원하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체·전문가워킹그룹·자문위원 등 100명 내외의 전문가그룹이 현장의 다양한 시각과 전문적 견해를 포럼에 제공하며 논의의 폭과 깊이를 더한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매월 개최될 K-자본시장포럼은 자본시장을 통한 국가경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디지털 금융을 통한 금융접근성·편의 제고, 국민의 노후소득보장과 장기자산형성,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를 통한 국민경제기반 강화, 글로벌 금융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부창출, 투자자보호와 공정한 시장신뢰 구축 등 국민 자산증식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아젠다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이날 출범식에는 포럼위원 8인과 함께, 전문가그룹 100여명을 대표해 자본시장연구원 이인형 부원장 및 이효섭 금융산업실장을 비롯하여 문성훈 한림대 교수, 서정호 법무법인 더위즈 대표변호사, 송창영 법무법인 세한 대표변호사, 오영표 신영증권 전무, 윤선중 동국대 교수, 이종섭 서울대 교수 등 8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1년간의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도출된 성과는 체계적인 정책보고서로 집약돼 내년 상반기 정부·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황 협회장은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그늘을 걷어내고 프리미엄으로 전환한 지금이 퀀텀점프를 준비할 적기"라며 "K-자본시장포럼을 통해 K-자본시장의 미래 10년을 향해 한 걸음씩 겸손히 걸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장은 "본 포럼이 한국 자본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 모두에게 유익한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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