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라호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 호텔 8년 연속 선정 (사진제공=호텔신라)
삼성증권은 27일 호텔신라에 대해 면세사업 할인율 하락 효과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호텔신라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1조5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0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협의 지연으로 지난해 4분기에 반영되지 않았던 해외공항 면세점 임차료 감면분이 올해 1분기에 반영된 기저효과가 있었다”며 “다만 면세사업 전반의 할인율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점이 시장 예상을 웃돈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호텔사업에 대해서는 “인바운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견고한 실적 흐름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면세업 할인율 하락 배경으로 인바운드 수요 회복, 업계 경쟁 완화, 우호적 환율을 꼽았다. 그는 “인바운드 외국인의 쇼핑처 다변화로 면세업 매출 회복은 다소 더디지만, 단기적으로는 면세사업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공항 DF1 사업장 철수를 통해 2분기부터 면세업 수익성 추가 개선도 기대된다”며 “면세업 할인율 하락 효과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32%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17% 올린 7만4000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