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마트 뚫은 농협목우촌 삼계탕…북미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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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품목 기준 수출 역사상 최대 물량…100% 국산 원료 앞세워 K-보양식 시장 공략

▲조명관 농협목우촌 전무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김상길 NH농협무역 전무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농협 관계자들이 21일 전북 부안군 참프레 공장에서 농협목우촌 삼계탕 미국 첫 수출을 기념하는 컨테이너 출하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목우촌)

농협목우촌이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Mart에 삼계탕을 처음 수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번 수출은 농협목우촌 단일 품목 기준 역대 최대 물량으로, 100% 국산 닭고기를 앞세운 K-보양식의 미국 시장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농협목우촌은 미국 H-Mart에 ‘농협목우촌 삼계탕’을 첫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삼계탕은 100% 국산 닭고기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다.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중시하는 글로벌 소비 흐름에 맞춰 미국 현지 소비자 수요를 겨냥했다.

특히 이번 수출은 필리핀, 일본 등으로 이어온 기존 해외 판매를 넘어 농협목우촌 수출 역사상 단일 품목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삼계탕이 북미 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농협목우촌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국가별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 글로벌 식품 안전 기준에 맞는 공장 인증을 확대하고, 현지 유통채널도 넓혀 단계적으로 수출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조명관 농협목우촌 전무이사는 “이번 미국 수출은 농협목우촌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한 결과”라며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품목 다양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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