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 네트워크 결합해 시너지 극대화
중소 협력사 판로 공유 등 상생 모델 제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현황 (이투데이 그래픽팀=손미경 기자)
하림그룹의 유통 계열사인 NS홈쇼핑이 21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등극하며 오프라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NS홈쇼핑은 기존 TV와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사업 구조에 전국 단위의 SSM 거점을 결합해 온·오프라인 통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포석이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규모 확장을 넘어, 하림이 가진 식품 특화 역량을 물류와 유통 전반으로 이식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된다.
NS홈쇼핑 측은 지난 25년 동안 축적한 농수산물 취급 경험을 바탕으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신선식품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특히 기존 홈쇼핑 고객층과 오프라인 매장 이용객을 잇는 옴니채널을 구축해 고객 접점을 입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각자가 보유한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을 중소 협력사들에게 교차 개방하는 등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창출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인수 절차가 연착륙할 경우 NS홈쇼핑은 단순한 쇼핑 채널을 넘어 고객 가치를 혁신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하림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유통 산업 내 독보적인 통합 플랫폼 경쟁력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