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SDI, 벤츠 공급 소식 등에 장 초반 질주⋯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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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메르세데스-벤츠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등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10분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5.39% 오른 5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7만7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전날 삼성SDI는 벤츠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한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8년부터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에 하이니켈(니켈 비중 80% 이상) 기반 니켈코발트망간(NCM) 각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삼성SDI가 벤츠에 전기차 배터리를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SDI는 국내 배터리 3사 중 유일하게 독일 자동차 3사(벤츠, BMW, 아우디)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납품하는 회사가 됐다.

삼성SDI는 턴어라운드 기대감도 부각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전날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58만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제적인 라인전환(EV→ESS)으로 적극적인 미국 ESS 시장 대응 및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며 “EV용 배터리는 단기적으로 유의미한 회복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유럽 정책(IAA) 기대감 및 보조금 등으로 가동률 회복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장부가치 11.2조원) 및 전고체 배터리 기대감(2H27 양산)은 추가 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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