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70% 1인당 15만원…최대 60만원 지급

광주광역시가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전담팀(TF)’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담팀은 접수창구 운영, 선불카드 수급관리, 대상자 적격여부 판정, 이의신청 처리 등 전 과정을 총괄한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용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원, 소득 하위 70% 일반가구는 1인당 15만원이다. 대상 여부는 4월 20일부터 국민비서 사전알림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단계로 진행된다. 1차 접수는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2차 접수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득하위 70% 가구와 1차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순이다. 5월1일이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4월30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4·9와 5·0 대상자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KB국민·NH농협·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BC) 홈페이지와 앱, 간편결제 플랫폼 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은행 영업점에서 카드 충전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수령을 하면 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
사용처는 광주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규모 업종으로 제한된다.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카페, 병원, 약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흥·사행업종과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등은 제외된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